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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finished Tales
of Númenor and Middle-earth
Eä of the Ring

Eä of the Ring ‘끝나지 않은 이야기들(Unfinished Tales)’은 ‘Silmarillion’이 출판된 지 3년 후인 1980년에 발표된 책입니다. J. R. R. Tolkien의 아들 Christopher Tolkien이 ‘Silmarillion’을 하나의 일관된 내용이 되도록 편집한 것과는 달리, 모순이 보이거나 거칠더라도 대부분 큰 교정없이 원문 그대로 옮기고 모순에 대해서는 주석을 달아 설명한 이 작품은, 이전 작품들에서 언급된 인물이나 사건들의 상세한 정보와 배경 지식을 제공합니다. 이 중 1부 2장의 ‘Narn i Hîn Húrin’은 비교적 큰 손질 없이 2007년에 발표된 ‘Húrin의 아이들(The Children of Húrin)’에 그대로 옮겨 실어지기도 하였습니다.
본 사이트는 아직 국내에 출판되지 않은 이 작품을 2007년 9월부터 간간이 생각날 때 번역하기 시작하여, 2011년 10월에 (‘Narn i Hîn Húrin’의 대부분과 색인을 제외한) 이 책의 모든 것을 (어쩌다보니) 올리게 되었습니다. 아마추어(보다 못한) 실력인데다 시간상 제대로 다듬지도 않고 그냥 올린 때가 많았기에, 번역 수준이 미흡하고 부자연스럽더라도 양해해주시기 바라며, 가급적 원서를 구하셔서 비교하며 보시고, ‘Narn i Hîn Húrin’은 국내 출간된 ‘후린의 아이들’을 읽으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오역이나 누락된 것을 지적해주시면 감사히 받겠습니다.

Númenor와 중간대륙의 끝나지 않은 이야기들은 중간대륙(Middle-earth)의 태고 시절(Elder Days)에서부터 반지 전쟁(War of the Ring)의 종전까지의 시간을 아우르며, Gandalf가 어떻게 난장이들을 Bag-End의 그 유명한 잔치로 보냈는지에 대한 그의 생생한 해설, Beleriand의 해안에서 바다의 신 Ulmo의 Tuor의 두 눈 앞에서의 출현, 그리고 Rohan의 기수들의 군사 조직에 대한 정밀한 기술문 같은 다양한 요소들로 이루어진 글들의 모음집이다. 이 책은 Númenor의 파멸 이전의 그곳의 기나긴 세월로부터 살아남은 유일한 이야기와, 다섯 마법사들(Five Wizards), Palantíri, 혹은 Amroth의 전설 같은 문제들의 알려져 있는 모든 것이 들어있다.
    J. R. R. Tolkien은 1955년에 반지들의 제왕의 부록들을 쓰시며, ‘이 책을 “영웅에 관한 낭만소설”로만 즐기고, “설명되어있지 않은 조망들”이 문학적 효과의 일부인 것으로 알게 되는 분들은 아주 분명하게도 이 부록들을 방치할 것입니다.’라고 말씀하셨다. 끝나지 않은 이야기들은 공언하는 바, 그와 반대로 중간대륙, 그곳의 언어들, 그곳의 전설들, 그곳의 정치들, 그리고 그곳의 왕들을 아직 충분히 연구하지 못한 이들을 위한 것이다.
    Christopher Tolkien이 이 모음집을 편집 및 소개하였다. 그는 또한 반지들의 제왕의 지도를 더 큰 축척으로 다시 그렸고, J. R. R. Tolkien이 만든 유일한 Númenor의 지도를 모사하였다.
Eä of the Ring

목차


소개말

1부: 제1시대
I Tuor와 그의 Gondolin으로 옴에 대하여
II Narn i Hîn Húrin

2부: 제2시대
I Númenor 섬에 대한 기술문
II Aldarion과 Erendis: 뱃사람의 아내
III Elros의 가계: Númenor의 왕들
IV Galadriel과 Celeborn의 역사 그리고 Lórien의 왕 Amroth에 대하여

3부: 제3시대
I Gladden 벌판의 재난
II Cirion과 Eorl 그리고 Gondor와 Rohan의 우정
III Erebor 원정
IV 반지 수색
V Isen 여울의 전투들

4부
I Drúedain
II Istari
III Palantíri

색인
중간대륙의 지도
Eä of the Ring

주의

해설의 범위가 매우 다양하므로, 이 책의 각기 다른 부분에서 각기 다른 방법으로 저자와 편집자를 구별할 필요가 있었다. 저자는 주요 본문들에서 전부 큰 활자로 나오는데, 만일 편집자가 이 본문들 중 어디에 끼어들면, 그는 더 작은 활자로 여백으로부터 들여쓰여있다(예 여기). 하지만 편집적인 본문이 현저한 Galadriel과 Celeborn의 역사에서는 역으로 들여쓰였다. 부록들에서는 (그리고 또한 여기의 ‘Aldarion과 Erendis’의 이 글의 더 나중의 경과에서는) 들여쓰인 저자로부터의 인용문들과 더불어, 저자와 편집자 모두 작은 활자로 되어 있다(예 여기).
    부록들에서는 본문들의 주해들은 번호가 매겨진 참고문이 아니라 각주로 실여 있는데, 특정 지점의 본문에 대한 저자 본인의 주석은 ‘[저자의 주]’라는 말로 전부 예시된다.
Eä of the Ring

소개말


사망한 저자의 저술들에 대한 책임을 받은 이가 직면하는 문제들이란 해결하기가 어렵다. 이런 위치에 있는 어떤 사람들은, 아마도 그 저자가 사망했을 때에 사실상 끝난 상태에 있는 작품 말고는, 출판용으로 이용될 수 있든 아니든 어떤 자료도 만들어내지 않는 쪽을 택할지도 모른다. J. R. R. Tolkien의 미발표된 저술들의 경우 이것이 적절한 방침이라고 단번에 여겨질 법 한데, 당신의 작품에 특히나 비평적이고 엄격하신 당신 스스로 이 책에 나오는 보다 완성된 글들 조차도 훨씬 더 다듬어지지 않은 채로 실리는 것은 꿈도 꾸지 않으려 하셨을 것이니 말이다.
    한편으로는, 당신의 창작물의 본질과 범위는 나로서는 당신이 버리신 이야기들 조차도 특별한 위치에 놓는 듯 하다. Silmarillion이 알려지지 않은 채 있어야 한다는 것은, 그 무질서한 상태에도 불구하고, 그리고 아주 대부분은 이루지 못하셨지만 알려져는 있는, 그것을 변화시키려던 내 아버지의 의향에도 불구하고 나는 생각도 못할 일이었는데, 이에 있어서 나는 오랫동안 주저하다가, 불일치하는 복잡한 원문들에다 해설들을 이어붙인 역사 연구 형식이 아니라, 하나의 완성되고 응집된 존재물로서 그 작품을 감히 내놓았다. 이 책에 있는 글들은 실로 제각각 완전히 다른 토대 위에 놓여있어, 종합하면 그것들은 어떤 완전체를 구성하지 않으며, 이 책은 형식, 의도, 끝맺음, 작성된 날짜에 있어 (그리고 그것들에 대한 나 자신의 취급에 있어) 본질적으로 다른, Númenor와 중간대륙(Middle-earth)과 관계된 저술들의 모음집에 지나지 않는다. 하지만 그것들을 출판하기 위한 논거는, 비록 설득력이 더 적긴 하지만, Silmarillion을 출판하는 것을 정당화하기 위해 내가 고수하였던 그것과는 그 본질에 있어서 다르다. ‘저 신들의 높다란 밀들 밑에 놓인 Yavanna의 황금빛 벌판과 목초지들’ 위의 Hyarmentir 정상에서 Ungoliant와 함께 내려다보는 Melkor의 모습, 저 서부의 첫 월출을 통해 던져진 Fingolfin의 무리의 그림자들의 모습, Morgoth의 옥좌 밑에서 늑대 형상으로 어슬렁거리는 Beren의 모습, 혹은 Neldoreth 숲의 어둠 속에서 갑자기 드러난 Silmaril의 빛의 모습을 간과하지 않았을 이들은 — 그들은 이 이야기들 속에 있는 불완전한 형태가, 2851년의 백색 회의(White Council)의 만남에서 위엄있는 Saruman을 성가시게 하는, 혹은 반지 전쟁(War of the Ring)이 끝난 이후 Minas Tirith에서 본인이 어떻게 난장이들을 Bag-End의 그 유명한 잔치로 보내게 되었는지를 설명하는 Gandalf의 (이제 마지막으로 들려주는) 목소리를 통해, 물들의 군주(Lord of Waters) Ulmo가 Vinyamar의 바다 밖으로 일어섬을 통해, Nargothrond의 다리의 폐허 밑에 ‘밭쥐처럼’ 숨은 Doriath의 Mablung을 통해, 혹은 Auduin의 진흙 밖으로 몸부림치며 일어서던 Isildur의 죽음을 통해 큰 무게감을 받는 것을 깨달을 것이라 나는 믿는다.
    이 모음집에 있는 단편들 중 다수는 다른 데에서 보다 간결하게 전해지거나 적어도 언급이 되는 내용들을 가다듬은 것들인데, 이 책 속의 많은 것들은, 중간대륙의 역사적 구조물은 하나의 수단이지 목표가 아니라고, 글의 양식이지 그 목적이 아니라고 여기며, 그 자체만을 위해 한층 더 탐구하고자 하는 욕망은 거의 느끼지 않고, Rohan의 Mark의 기수들이 어떻게 편성되었으며, 그들이 Drúadan 숲에서 발견한 그곳의 야인들(Wild Men)을 어떻게 단호하게 떠나려 하였는지를 알고 싶어하지 않는 반지들의 제왕의 독자들에게는, 보람이 없이 발견될 것이라고 당장 말해야만 하겠다. 내 아버지는 확실히 그들이 잘못되었다고는 생각하지 않으셨을 것이다. 당신은 반지들의 제왕의 제삼권의 출간에 앞서 1955년 3월에 쓴 한 편지에서 말씀하셨다.

저는 지금 어떤 부록도 약속하지 않았었으면 합니다! 그것들을 일부 줄이고 압축한 형태로 내놔서는 누구도 만족시키지 못할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인데요, 확실히 저를, 그리고 분명히, 제가 받는 저 (무서운 양의) 편지들로 미루어, 그런 것을 좋아하시는 저분들을요 — 놀랄만큼 많은 분들을요, 반면에 이 책을 ‘영웅에 관한 낭만소설’로만 즐기고, ‘설명되어있지 않은 조망들’이 문학적 효과의 일부인 것으로 알게 되는 분들은 아주 분명하게도 이 부록들을 방치할 것입니다.
    전 이제, 그 전부를 일종의 거대한 유희로 대하는 버릇이 좋은 것이지는 전혀 확실하지가 않습니다 — 그런 것이 너무나도 치명적으로 매력적이라는 것만을 깨달은 저한테는 분명 아닙니다. 아주 많은 분들이 순수한 ‘정보’ 혹은 ‘지식’을 부르짖으시는 것은, 한 소설이 지리, 연대기, 언어를 매우 공들이고 자세하게 제작한 것을 기반으로 했을 때 가지게 되는, 호기심을 끄는 효과에 대한 찬사라고 생각합니다.

이듬 해의 한 편지에서는 다음과 같이 쓰셨다.

... 반면에 당신처럼 많은 분들이 지도들을 요구하시고, 다른분들은 위치보다는 오히려 지질학적인 예시들을 바라며, 많은 분들이 요정어의 문법, 음운 체계, 실례를 원하고, 어떤 분들은 작시법과 운율 체계를 원하고.... 음악가들은 음조와 음악의 표기법을 원하고, 고고학자들은 도자기와 야금술을 원하고, 식물학자들은 mallorn에 대해, elanor, niphredil, alfirin, mallos, symbelmynë에 대해 보다 정밀한 묘사를 원하고, 사학자들은 Gondor의 사회적, 정치적 구조에 대해 더 자세한 것을 원하고, 일반 질문자들은 전차몰이들(Wainriders), Harad, 난장이의 기원, 망자들(Dead Men), Beorn인들(Beornings), (다섯 명 중에서) 행방불명인 두 명의 마법사들에 대한 정보를 원합니다.

    하지만 이 문제에 대해 어떤 견해를 가지든 간에, 나 본인에게 그런 것처럼 어떤 이들에게는, 호기심을 끄는 세세한 것을 단순하게 들추어내는 것보다는, Númenor인(Númenórean) Vëantur가 제이 시대(Second Age) 육백 년의 봄바람을 타고 그의 배 Entulessë, ‘귀환(Return)’을 회색항구(Grey Havens)로 가져갔다는 것을, 장신의 Elendil의 무덤이 그의 아들 Isildur에 의해 봉화언덕 Halifirien의 정상에 세워졌다는 것을, Hobbit들이 Bucklebury 나루터 저편의 안개 낀 어둠 속에서 본 검은 기수(Black Rider)가 Dol Guldur의 반지망령들(Ringwraiths)의 수장 Khamûl이었다는 것을 — 혹은 심지어 (반지들의 제왕의 부록에 기록된 사실인) Gondor의 십이 대 왕 Tarannon에게 자식이 없던 것은 지금까지도 완전히 신비에 싸인, Berúthiel 왕비의 고양이들과 관련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것에 더 큰 가치가 있다.
    이 책의 구조는 어렵고, 그 결과로 다소 복잡하다. 그 글들은 모두, 하지만 더하거나 덜한 정도로, 그리고 각기 다른 어감으로 ‘끝나지 않으’며, 각기 다른 취급이 요구됐는데, 나는 각각에 대한 무언가는 아래에서 차례대로 말을 하겠고, 여기에서는 몇가지 일반적인 특징들에만 주의를 돌리겠다.
    가장 중요한 것이 ‘일관성’의 문제로, ‘Galadriel과 Celeborn의 역사’라는 제목이 붙은 편이 가장 좋은 예시이다. 이것은 더 큰 의미에서의 ‘끝나지 않은 이야기(Unfinished Tale)’로, ‘Tuor와 그의 Gondolin으로 옴에 대하여’에서처럼 돌연 끝나는 글도 아니며, ‘Cirion과 Eorl’에서처럼 단편들이 이어진 것도 아니라, 최종적인 서면화는 물론, 확정된 정의도 결코 받지 못한 중간대륙의 역사 속의 주요한 가닥이다. 그러므로 이 주제에 미발표된 글들과 글의 초안들을 포함시키는 것은, 저자가 (번역가 및 수정자인, 당신의 ‘등장 인물’들 속에서) ‘보고하는’ 고정되고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현실로써가 아니라, 당신의 머리 속에서 자라고 바뀐 구상으로써, 그 역사를 받아들일 것을 즉시 강요한다. 저자께서 당신의 작품들을 당신만의 상세한 비평과 비교를 받게 한 후에 그것들을 출판하는 것을 스스로 관두셨을 때에는, 당신의 미발표된 저술 속에서 찾게 되는 중간대륙에 대해 더 추가된 지식은 으레 이미 ‘알려져있는’ 것과 종종 충돌하며, 존재 중인 체계 속에 넣게되는 새로운 요소들은, 그런 경우에는 으레 그 세상의 창조에 대한 역사보다 창조된 세상 자체의 역사에는 기여를 덜 하는 경향이 있다. 이 책에서는 나는 이것이 그리 될게 틀림 없음을 처음부터 받아들였는데, (원고의 형태를 보존하는 것이 불균형적인 혼란 혹은 해명에 있어 불균형적인 공간을 야기할) 명명법에서 바뀐 사소한 세세한 것들을 제외하면, 나는 출판된 작품들과의 일관성을 위한 개조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고, 오히려 충돌과 변화들에 주의를 모조리 모았다. 그러므로 이 점에 있어서 ‘끝나지 않은 이야기들’은, 내부 및 외부의 응집을 이루는 것이, 유일하진 않아도 주요한 편집 목표였던 Silmarillion과는 본질적으로 다른데, 몇가지 구체적인 경우를 제외하고, 나는 Silmarillion의 출판된 형태를 실로 내 아버지가 직접 발표한 저술들과 같은 등급으로, 참조에 있어 하나의 고정된 점처럼 취급하였으니, 그것을 만드는 데에 들어간, 약간의 변형들 및 경쟁 상태의 판본들 사이에서 셀 수 없이 많이 한 ‘독단적인’ 결정들은 참작하지 않은 채로 말이다.
    내용에 있어서 이 책은 완전히 화술적 (혹은 기술적)이니, 나는 중간대륙과 Aman에 대해 주로 철학적 혹은 사색적인 저술들은 모두 배제하였고, 때때로 그런 내용들이 나타나는 곳에서는 나는 그것들을 뒤쫓지 않았다. 나는 본문들을 세상의 맨 처음 세 시대들(Three Ages)에 해당하는 각 부별로 분류하여, 편의상 단순한 구성을 강요하였으며, 이로 인해 일부는, ‘Galadriel과 Celeborn의 역사’에 있는 Amroth의 전설과 그 논의처럼 겹치는 것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4부는 부속물로, ‘끝나지 않은 이야기들’로 불리는 책에서는 어떤 변명이 요구될지도 모르겠으니, 거기에 들어있는 단편들은 ‘줄거리’라는 요소는 거의 혹은 전혀 없는, 개괄적이며 논증적인 평론이기 때문이다. Drúedain 편은, 그것이 원래 포함하게 된 것은 실로 그 작은 일부를 이루는 ‘신실한 석상’에 대한 내용 덕인데, 이 편이 나로 하여금 Istari와 Palantíri 편을 소개하게끔 하였으니, 그것들은 (특히 전자는) 많은 사람들이 호기심을 나타내는 내용이며, 이 책이 말해 줄 게 있는 것을 소상히 설명하기에 편한 장소인 듯 했기 때문이다.
    주석들은 어떤 곳에서는 너무 풍부해 보일지도 모르겠지만, (‘Gladden 벌판의 재난’에서처럼) 많이 심하게 한 덩어리로 뭉쳐있는 곳에서는, 그것들이 편집자보다 저자로 인한 것이 보일 것이니, 당신의 후기 작업에서는 주석들을 짜맞추는 방법에 있어, 몇가지 주제들을 나란히 몰아서 이런 식으로 구성을 하시는 경향을 보이셨다. 나는 편집적인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분명하게 하려고 철저히 노력하였다. 그리고 주석과 부록에서 나오는 풍부한 이 원문 자료들 때문에, 나는 색인의 쪽수 표시를 본문들 자체로 제한하지 않고, 소개말을 제외한 책의 모든 부분을 다루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했다.
    나는 독자에 관해서는 내 아버지의 발표된 작품들에 대해 (특히 반지들의 제왕을 더) 상당히 잘 안다고 철저히 가정하였으며, 그리 안했으면 편집적인 요소를 크게 키우게 되었을 것인데, 그것은 이미 아주 충분하다고 생각해도 될 것 같다. 그러나 나는 독자가 계속해서 다른 데를 참조하는 것을 덜기를 바라며, 색인에 있는 거의 모든 주요 항목들에 짧게 정의한 진술들을 포함시켰다. 만일 내 설명이 불충분하거나 뜻하지 않게 애매하다면, Robert Foster씨의 중간대륙으로의 완벽 안내서(The Complete Guide to Middle-earth)가 훌륭한 참고문을 제공하니, 내가 자주 이용하여 찾다시피 말이다.
    Silmarillion에 대한 언급은 양장판의 쪽수로, 반지들의 제왕에 대해서는 권의 제목, 편, 장으로 나타낸다. 이제 개개의 단편들에 대해 주로 서지학적인 주들이 이어 나온다.

*    *    *
1부
I
Tuor와 그의 Gondolin으로 옴에 대하여

내 아버지는 ‘Gondolin의 몰락’은 제일 시대(First Age)의 이야기들 중 처음으로 창작한 것이라고 한 번 이상 말씀하셨고, 당신의 회상에 어긋나는 증거는 있지 않다. 1964년의 한 편지에서 당신은 ‘1917년에 군대에서 병가 동안에 “정신없이”’ 그것을 쓰셨다고 밝히셨으며, 다른 때에는 그 연대를 1916년 혹은 1916–17년이라고 하셨다. 1944년에 나에게 쓰신 한 편지에서는 ‘나는 붐비고, 축음기 소음으로 가득 찬 군대 임시 막사에서 [Silmarillion을] 처음으로 쓰기 시작했다.’라고 말씀하셨고, ‘대대에서의 책임의 연쇄’를 기술한 종이 한 장 뒤에다가는, 실로 Gondolin의 일곱 이름들(Seven Names)이 나오는 몇 행의 운문을 끼적이셨다. 두 권의 학교 연습장을 채운 가장 초기의 원고가 여전히 존재하는데, 그것은 연필로 속필로 쓰였고, 그 다음에 그 위로 많은 것들이 잉크로 덧쓰였으며, 잔뜩 교정되었다. 이 원문을 기반으로 내 어머니가 분명히 1917년에 깨끗한 사본을 또박또박 쓰셨으나, 나는 정할 수 없는 어느 때이지만 아마도 내 아버지가 Oxford에서 당시 아직 미완성된 사전을 위해 직원으로 계실 때인 1919–20년에, 이것은 한층 더 상당히 교정되었다. 1920년 봄에 당신은 당신 학부(Exeter)의 평론 동아리(Essay Club)에 논문을 읽도록 초대받았는데, 거기서 당신은 ‘Gondolin의 몰락’을 읽으셨다. 당신이 그 ‘평론’을 소개하기 위해 말씀하시려던 것에 대한 주들이 아직 남아있다. 이 속에서 당신은 비평적인 논문을 제출할 수 없었던 것에 대해 사과하시고서, 계속해서 ‘그러므로 저는 이미 쓴 무언가를 읽어야 하겠는데, 저는 자포자기로 이 이야기에 도로 빠지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물론 전에 빛을 본 적은 없었으며.... 저만의 상상인 한 요정땅(Elfinesse)에서 완전히 일련의 사건들이, 지난 얼마 동안 내내 제 머리 속에서 자라났었 (아니, 구축되었)습니다. 그 일화들 가운데 일부는 끼적거린 것이며.... 이 이야기는 그것들 가운데 가장 좋은 것은 아니지만, 지금까지는 어쨌든 개정을 끝낸 것이자, 그 개정판만큼이나 부족한 제가 감히 음독할 유일한 것입니다.’라고 말씀하셨다.
    (초기의 원고들에서는 ‘Gondolin의 몰락’이라고 제목이 붙은) Tuor와 Gondolin의 망명자들 이야기는 여러 해 동안 손대지 않은 채로 있었으니, 다만 Silmarillion의 (첨언하자면, 1938년 2월 20일 주간지 Observer에 보낸 당신의 편지에 처음으로 나온 제목임) 일부로 두기 위해 내 아버지가 어느 시기에, 아마 1926년과 1930년 사이에 그 내용을 간결하게 축약한 판본을 쓰셨기는 한데, 그 후에 이것은 그 책의 다른 부분들에 있는 바뀐 구상들과 조화롭게 되도록 변화되었다. 훨씬 나중에 당신은 ‘Tuor와 Gondolin의 몰락에 대하여’라는 제목이 붙은, 완전히 개조된 이야기의 작업을 시작하셨다. 이것은 아마, 반지들의 제왕을 끝내고 그 출판은 분명치 않을 때인 1951년에 쓰인 것으로 보인다. 문체와 입장에 있어 심하게 변화되었으나, 그래도 젊은 시절에 쓴 내용의 본질적인 요소는 많이 유지하는 ‘Tuor와 Gondolin의 몰락에 대하여’는, 출판된 Silmarillion의 간결한 23장을 구성하는 전설이 매우 자세히 실릴 뻔 했지만, 애석하게도 당신은 Tuor와 Voronwë가 마지막 관문에 오는 것과 Tuor가 Tumladen 평원 너머 Gondolin을 보는 것에서 더 이상 나아가지 않으셨다. 당신이 그것을 버리신 이유에 대한 실마리는 있지 않다.
    이것이 여기에 실린 그 본문이다. 그것은 그 도시의 몰락에 대해서는 아무 것도 전하지 않으므로, 혼란을 피하기 위해 내가 ‘Tuor와 그의 Gondolin으로 옴에 대하여’라고 제목을 다시 붙였다. 내 아버지의 저술들이 늘 그렇듯 약간의 변형들이 있으며, 한 짧은 부분 (Tuor와 Voronwë가 Sirion 강에 접근 및 통과하는 것)에서는 몇 개의 경쟁적인 형태들이 있는데, 그러므로 얼마간의 사소한 편집 작업이 필요했다.
    Tuor의 Gondolin에서의 체류, 그의 Idril Celebrindal과의 결혼, Eärendil의 출생, Maeglin의 배반, 도시의 약탈, 그리고 도망자들의 탈출의 줄거리로 — 당신의 제일 시대의 상상 속에서 중심 요소였던 줄거리로 — 여태껏 쓰신 유일하게 충만한 해설은 당신이 젊은 시절에 정리하신 글이라는 것은 주목할 만한 사실이다. 하지만 그 (가장 주목할 만한) 글이 이 책에 포함되기에 알맞지 않다는 것은 의문의 여지가 없다. 그것은 내 아버지가 그 무렵에 쓰시던 극도로 고어적인 문체로 쓰여졌으며, 필연적으로 반지들의 제왕 및 출판된 형태의 Silmarillion의 세계와는 어긋나는 구상들을 구체화한다. 그것은 신화 체계의 가장 초기 단계의 잔여물인, ‘잃어버린 이야기들의 책(Book of Lost Tales)’에 속하는 것으로, 그것은 그 자체가, 중간대륙의 기원에 관심이 가는 이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흥미로운, 매우 근본적인 작품이지만, 그렇다 해도 장황하고 복잡한 연구에 참여하는 것이 요구된다.


II
Húrin의 아이들 이야기

Túrin Turambar의 전설의 발전과정은 몇 가지 점에 있어 제일 시대의 줄거리에 있는 모든 화술적 요소들 중에서 가장 엉켜있고 복잡하다. Tuor와 Gondolin의 몰락 이야기처럼 그것은 아주 초기로 거슬러 올라가, (‘잃어버린 이야기들’ 중 하나인) 초기의 산문체의 글 안에서, 그리고 끝나지 않은, 두운을 맞춘 긴 시 안에서 현존한다. 하지만 Tuor의 후기의 ‘긴 판본’은 아주 멀리까지는 진행되지 않은 반면에, 내 아버지는 Túrin의 후기의 ‘긴 판본’은 훨씬 더 완성에 근접하게 옮기셨다. 이것은 Narn i Hîn Húrin이라 불리며, 이것이 현재 책에 실린 글이다.
    하지만 그 긴 Narn이 완벽한 혹은 최종적인 형태로 근접해가는 정도에 있어서는, 그 글의 진행 속에 큰 차이점들이 있다. (Túrin의 Dor-lómin으로의 귀환부터 Túrin의 죽음까지의) 결말 부분은 최소한의 편집적인 교정만을 받은 반면에, (Doriath에서의 Túrin 끝까지의) 처음 부분은 상당한 양의 교정과 선택이, 그리고 단편적이며 일관성이 없는 원문들의 어떤 곳에서는 일부 약간의 축약이 요구되었다. 하지만 그 글의 중앙 부분 (무법자들 사이의 Túrin, 열등난장이(Petty-dwarf) Mîm, Dor-Cúarthol의 땅, Túrin의 손에 의한 Beleg의 죽음, 그리고 Nargothrond에서의 Túrin의 삶)은 훨씬 더 어려운 편집적인 문제를 야기하였다. 여기에서의 Narn은 최소한으로 마무리되며, 곳곳에서 그 줄거리 상 있을 법한 변화들을 약술하는 것으로 축소되어버린다. 내 아버지는 아직 이 부분을 전개시키던 중에 그 작업을 관두셨는데, Silmarillion용의 더 짧은 판본을 만드는 것은 Narn이 최종적으로 발전되는 때를 기다려야 했다. 출판을 위한 Silmarillion의 본문을 준비하면서 나는 필요에 의해, Túrin 이야기의 이 부분 중 많은 것을 그 다양성과 상호관계에 있어 아주 엄청나게 복잡한 이 자료들 속에서 얻어냈다.
    이 중앙 부분 중, Amon Rûdh에 있는 Mîm의 거처에서의 Túrin의 체류의 시작까지 처음 부분을 나는, 현존하는 자료들로부터 (한 간극과 더불어, 여기와 주해 12를 보라) 일정한 척도에 따라 Narn의 다른 부분들과 균형이 잡힌 글이 되도록 하였으나, 그 지점부터 죽 앞으로 (여기를 보라) Nargothrond의 멸망 이후 Túrin이 Ivrin으로 올 때까지는 나는 그것을 시도하는 것은 무익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Narn 안의 간극들이 여기에 너무 많이 있으며, Silmarillion의 출판된 본문으로부터 채울 수만 있을 뿐이었지만, 나는 부록(여기)에서 더 커다랗게 기획된 글 가운데 이 부분으로부터 따로 분리된 단편들을 인용하였다.
    (Túrin의 Dor-lómin으로의 귀환으로 시작하는) Narn의 세번째 부분에서는 Silmarillion (215–26쪽)과 비교하면 많은 것이 밀접하게 일치하고, 어법까지도 동일한 것이 보일 것이며, 반면에 처음 부분에는 두 개의 확장된 구절이 거기에는 있는데 (여기와 주해 1 및 여기와 주해 2를 보라), 다른 데에서 나오며 출판된 Silmarillion에 포함된 구절들과 밀접하면서 약간만 변형된 것들이라서 내가 현재 본문에서는 제외하였다. 이렇게 각각의 작품들이 서로간에 겹치고 서로 관계를 맺는 것은 각기 다른 관점에서 다른 식으로 설명될 수 있겠다. 내 아버지는 서로 다른 척도로 이야기를 바꾸어 전하는 것을 즐기셨으나, 어떤 부분들은 보다 커다란 판본 속에서 더 확장시키는 취급이 요구되지는 않았으며, 그걸 위해 다시 고쳐 표현할 필요는 없었다. 다시, 모든 것이 아직 유동적이며, 전혀 다른 글들로 된 최종적인 유기체는 아직 아득히 저 멀리에 있으면, 똑같은 구절이 어느 쪽에든 실험적으로 놓여도 되었다. 하지만 다른 수준에서의 설명도 찾을 수 있다. Túrin Turambar의 그것처럼 전설들은 오래 전에 특별한 시의 형식으로 실렸었고, — 이 경우에는 시인 Dírhavel의 Narn i Hîn Húrin — 그것으로부터 (Túrin이 죽기 전에 자신의 검에게 말한 것처럼, 수사학적으로 크게 강렬한 순간에 특히) 나온 문구들, 혹은 전체 구절들까지도 훗날에 태고 시절(Elder Days)의 역사의 축약본들을 만든 이들을 통해 온전히 보존되었을 것이(니, Silmarillion이 그리 여겨지는 것처럼 말이)다.


2부
I
Númenor 섬에 대한 기술문

화술적이라기 보다는 오히려 기술적이긴 하지만, 내 아버지의 Númenor에 대한 해설은 특히 더 그 섬의 물질적 자연과 관계가 있는 만큼, Aldarion과 Erendis 이야기를 이해하기 쉽게 해주면서 자연스럽게 수반해주므로, 나는 거기에서 선별한 것들을 포함시켰다. 이 해설은 확실히 1965년 즈음에는 존재하였지만, 아마 그보다 오래 전에는 쓰이지 않았을 것이다.
    나는 내 아버지가 지금껏 만드신, 나오는 바와 같이 유일한 Númenor의 지도를, 약간 급하게 그린 약도로부터 다시 그렸다. 그 원본에서 발견되는 이름들 혹은 지세들만이 그 다시 그린 것에 기입되었다. 더하여, 원본은 Andúnië에서 서쪽으로 멀지 않은 Andúnië 만에 또 다른 항구를 보여주는데, 그 이름은 읽기가 어렵지만, 거의 확실히 Almaida이다. 이것은 내가 아는 한 다른 데에서는 나오지 않는다.


II
Aldarion과 Erendis

이 이야기는 이 모음집 속의 모든 단편들 중에서 가장 덜 전개된 상태로 남아있었으며, 곳곳에서 나로 하여금 그것을 포함시키는 것이 적절한지 의심케 하는, 편집적으로 개작하는 수준까지 요구되었다. 하지만 Númenor의 종말에 대한 글(Akallabêth) 이전의, 그곳의 기나긴 세월로부터 조금이라도 살아남은 (기록물 및 연대기와는 대조되는) 단 하나뿐인 이야기라는, 그리고 내 아버지의 저술들 가운데에서 그 내용에 있어 독특한 이야기라는 매우 큰 흥미로움이 이 ‘끝나지 않은 이야기들’의 모음집에서 그것이 누락되는 것은 잘못된 일이라고 나를 설득하였다.
    그러한 편집적인 취급의 필요성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내 아버지는 글을 작성하는 데에 있어 ‘줄거리 개요들(plot-outlines)’을 많이 이용하셨고, 사건들의 날짜를 매기는 것에 지나치게 신경을 쓰셔서, 이 개요들은 연대기의 연표 항목들에 나오는 무언가를 가지게 되었다는 것을 설명해야만 하겠다. 현재의 경우에서는, 각기 다른 지점에서 상대적인 충만함이 계속 달라지며, 전체적 및 세세한 것에서 불일치하는 게 적지 않은 기획안들이 다섯 개나 된다. 하지만 이 기획안들은 늘 순수한 화술로, 특히 직접화법으로 된 짧은 구절의 도입부를 통해 옮겨지는 경향이 있었는데, Aldarion과 Erendis의 이야기용의 개요들 중 다섯번째이자 최근 것에서는 그 화술적 요소는 너무나 뚜렷하여, 그 본문이 육십 장 정도의 원고지에 이른다.
    하지만 이 현재시제로 끊어졌다 이어졌다를 반복하는 연표 형식에서 완전히 개화된 화술로 옮기는 것은, 진전된 개요를 쓰듯이 매우 조금씩 이루어졌는데, 그 이야기의 초기 부분에서는 그 진행과정 전체에 걸쳐 어느 정도의 문체상의 동질성을 주기 위한 시도로, 나는 그 자료의 많은 것을 다시 썼다. 이 다시 쓰기는 완전히 어법의 문제로, 결코 의미를 바꾸거나 독단적인 요소를 도입하지 않는다.
    이 본문이 주로 따른 최근의 ‘기획안’은 그림자의 그림자: 뱃사람의 아내 이야기, 그리고 양치기 여왕 이야기라는 제목이 붙어있다. 그 원고는 갑작스레 끝나며, 나는 내 아버지가 왜 그것을 버리셨는지에 대한 분명한 설명은 아무것도 제안할 수 없다. 이 점에 대해 만든 타자본이 1965년 1월에 완성되었다. 내가 이 모든 자료들 중 가장 최근 것이라고 판단하는 두 장짜리 타자본 역시 존재하는데, 그것은 전체 이야기를 끝낸 판본이 되려 한 것의 시작 부분인 것이 명백하며, 이 책의 여기에 있는 (줄거리 개요들에서는 그것들 중 가장 빈약한) 본문을 제공한다. 그것은 Indis i·Kiryamo ‘뱃사람의 아내’: 그림자에 대한 첫 소문을 전하는, 고대 Númenórë의 이야기라는 제목이 붙어있다.
    이 글의 끝(여기)에서 나는 그 내용의 더 나중의 경과에 대해 전해줄 수 있는 빈약한 예시들을 기술하였다.


III
Elros의 가계: Númenor의 왕들

형식적으로 순전히 한 왕조의 기록물이긴 하지만, 그것은 제이 시대의 역사에 대한 중요한 문서이며, 그 시대에 관한 현존하는 자료 중 태반이 이 책 속의 글들과 해설에 있는 한 장소를 찾기 때문에 나는 이것을 포함시켰다. 그것은 Númenor의 왕과 여왕들 및 그들의 치세의 연도들이 풍부하게 있으며 때때로 애매하게 교정된 훌륭한 원고인데, 나는 가장 최근에 정식화된 것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본문은 몇가지 사소한 연대학적 혼란을 소개하지만, 또한 반지들의 제왕의 부록에 있는 일부 명백한 오류들에대해 해명해준다.
    Elros의 가계의 초기 세대들의 계보표는, Númenor의 세습법들에 대한 논의(여기)와 같은 시기에 나온 몇 개의 서로 밀접하게 관련있는 표들에서 가져온 것이다. 사소한 이름들 속에 일부 사소한 약간의 변형이 있으니, 그리하여 VardilmëVardilyë로도, Yávien Yávië로 나온다. 내 표에 실린 형태가 더 후기의 것이라고 나는 믿는다.


IV
Galadriel과 Celeborn의 역사

하나로 된 본문이 아니라 오히려 인용문들이 들어간 평론이 여기에 있다는 점에서, 본 책의 이 편은 (4부에 있는 것들을 제외한) 나머지들과 다르다. 이렇게 취급한 것은 그 자료들의 본질로 인해 어쩔수 없는 것이었는데, 그 평론의 진행 속에서 명확히 해주다시피, Galadriel의 역사는 내 아버지의 구상 바꾸기에 대한 역사일 수 밖에 없으며, 이 경우에 그 이야기의 ‘끝나지 않은’ 본질은 특별한 단편 저술의 그것이 아니다. 나는 이 주제에 대한 당신의 미발표된 저술들을 제시하는 것으로 나 자신을 제한하였으며, 그 발전과정을 기반으로 하는 더 큰 의문들에 대해서는 어떤 논의도 삼갔는데, 그것은 (Silmarillion에 기술된) Eldar를 Valinor로 소환하는 초기 결정에서부터, Valar와 요정들 간의 관계 전체에 대한 고찰 및 그 밖의 다른 많은 문제들을 수반할 것이기 때문이니, 그것들에 관해 내 아버지는 이 책의 범위를 벗어나는 많은 것을 쓰셨다.
    Galadriel과 Celeborn의 역사는 — Lothlórien과 숲 요정들(Silvan Elves)에 대해, Amroth와 Nimrodel에 대해, Celebrimbor와 권능의 반지들(Rings of Power)의 제작에 대해, Sauron과의 전쟁과 Númenor인의 개입에 대해 — 다른 전설들 및 역사들과 서로 매우 엮여있어서, 따로 분리하여 취급할 수 없으며, 그리하여 다섯 개의 부록이 있는 본 책의 이 편은 사실상 중간대륙의 제이 시대의 역사에 대한 끝나지 않은 모든 자료들을 긁어모으게 (되며, 곳곳에서 논의들이 필연적으로 삼시대까지 연장)된다. 반지들의 제왕의 부록 B에 실린 연대 이야기(Tale of Years)에서는 ‘그때는 중간대륙의 인간에게는 어둠의 시대였지만, Númenor의 영광의 시대였다. 중간대륙의 사건들에 대한 기록들은 거의 없으며 간결하고, 그것들의 연도는 종종 불확실하다.’라고 한다. 하지만 그 ‘어둠의 시대’에서 살아남은 얼마 안되는 것 조차도 그것에 대한 내 아버지의 명상이 자라나고 바뀜에 따라 변화하였는데, 나는 그 불일치를 없애기 위한 어떤 시도도 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그것을 내보이고, 그것에 주의를 모았다.
    서로 틀리는 판본들을 실로 반드시 먼저 작성된 순서를 정하는 문제로만 취급할 수는 없는데, 이것들에 있어서 ‘저자’ 혹은 ‘창안자’로서의 내 아버지를, 각기 다른 민족들 사이에서 오랜 세월들을 통해 다양한 형태로 전해져 내려온 고대의 전승들에 대한 ‘기록자’와 늘 구별해 낼 수는 없다 (Frodo가 Lórien에서 Galadriel을 만났을 때에는, 그녀가 Beleriand의 폐허에서 청색산맥(Blue Mountains)을 넘어 동쪽으로 간 이래로 육십 세기 이상이 지났었다). ‘이에 대해서는 두 가지 의견들이 전해지니, 다만 어느 것이 사실인지는 지금은 사라진 저들 현자만이 말해줄 수 있었겠지만 말이다.
    내 아버지는 말년에 중간대륙의 이름들의 어원에 관해 많은 것을 쓰셨다. 이 매우 논증적인 평론들 안에는 상당한 양의 역사와 전설이 가득 박혀 있으나, 주로 문헌학적인 목적에 부속된 것이며, 이를테면 지나가는 김에 소개되는 것으로, 그것은 발췌문을 뽑아내는 게 요구되었다. 본 책의 이 부분이 대부분 짧은 인용문들 및 부록들에 더 추가된 같은 종류의 자료들로 이루어져 있는 것은 이 이유 때문이다.


3부
I
Gladden 벌판의 재난

이것은 ‘후기의’ 글이다 — 정확한 날짜를 예시해주는 것이 아무것도 없어, 그것이 반지들의 제왕이 출판되었을 때 및 뒤이은 몇년이 아니라, ‘Cirion과 Eorl’, ‘Isen여울의 전투들’, ‘Drúedain’, 그리고 ‘Galadriel과 Celeborn의 역사’에 발췌된 문헌학적인 평론들과 더불어, 중간대륙에 대한 내 아버지의 저술 중 말기에 속한다는 것 이상의 의미로는 말하지 않겠다. 두가지 판본, 즉 (분명 작문의 첫 단계인) 전체 내용이 들어간 거친 타자본과, 많은 변화가 가해지고 Elendur가 Isildur에게 달아나라고 강권하는 지점(여기)에서 중단된 좋은 타자본이 있다. 여기에서는 편집자의 손은 할 게 거의 없었다.


II
Cirion과 Eorl 그리고 Gondor와 Rohan의 우정

나는 이 단편들이 내 아버지가 Gondor와 Rohan의 초기 역사에 크게 흥미를 가지셨을 때인 ‘Gladden 벌판의 재난’과 같은 시기에 속한다고 판단하는데, 필시 그것들은 반지들의 제왕의 부록 A에 실린 요약된 해설들을 자세히 발전시켜, 근본적인 역사의 일부를 이루려 했던 것이다. 그 자료는 작문의 첫 단계에 있으며, 매우 무질서하고, 약간 변형된 것들로 가득차 있고, 얼마간은 읽기가 어려운 속필로 쓴 약기로 중단된다.


III
Erebor 원정

1964년에 쓴 한 편지에서 내 아버지는 말씀하셨다.

물론, Hobbit반지들의 제왕 사이에는 분명하게 기술되진 않은 연결고리들이 아주 많이 있습니다. 그것들은 거의 다 썼거나 윤곽을 그렸지만, 그 보트를 가볍게 하려고 잘라내버렸는데, Gandalf의 탐험 여행들, 그와 Aragorn 및 Gondor의 관계, Gollum이 Moria로 피난할 때까지 그의 이동에 대한 모든 것, 기타 등등 말이죠. 전 사실 Gandalf가 Bilbo를 방문한 것과 뒤이은 ‘예기치 못한 잔치(Unexpected Party)’ 전에 실제 일어난 것에 대한 해설을, Gandalf 본인이 바라보는 것으로, 전부 썼습니다. 그것은 Minas Tirith에서 회상하며 하는 대화 중에 들어가려 했지만, 빠져야만 했고, 부록 A 358–60쪽에서만 간결하게 나오는데, 다만 Gandalf가 Thorin에게서 애먹었던 것은 누락되어 있지만 말이죠.

Gandalf를 통한 이 해설이 여기에 실려있다. 그 원문의 복잡한 상태가 그 글의 부록에 기술되어 있으니, 나는 거기에 한 초기 판본에서 뽑아낸 상당한 발췌문들을 실었다.


IV
반지 수색

제삼 시대(Third Age) 3018년의 사건들이 실린 저술이 많이 있으며, 그것들은 연대 이야기 및 Elrond 회의에 Gandalf와 다른이들이 보고한 것들을 통해 다른 식으로 알려져있는데, 이 저술들은 분명히 막 인용한 편지에 ‘윤곽을 그렸’던 것으로 언급된 그것들이다. 나는 그것들에게 ‘반지 수색’이라는 제목을 주었다. 별로 이례적은 아니긴 해도 크게 혼란스러운 그 원고들 자체에 대해서는 여기에 충분히 기술되어 있으나, 그것들의 날짜에 대한 의문은 (나는 그것들 모두와, 또한 이 편의 세번째 요소로 실렸으며 같은 무렵에 나온 ‘Gandalf, Saruman 및 Shire에 관하여’의 그것들도 신뢰하기 때문에) 여기에서 거론하는 것이 좋겠다. 인쇄된 본문의 쪽수에 대한 언급들이 있으므로 그것들은 반지들의 제왕의 출판 이후에 쓰여진 것이나, 특정 사건들에 매긴 날짜들에 있어서 부록 B의 연대 이야기에 있는 그것들과 다르다. 그것들이 일권의 출판 이후이자, 부록을 포함한 삼권의 출판 이전에 쓰였다는 것이 명쾌한 설명이다.


V
Isen 여울의 전투들

이것은, 본문의 부록에 실린 Rohirrim의 군사 조직에 대한 해설 및 Isengard의 역사와 더불어, 간소한 역사학적 분석들로 된 다른 후기의 단편들과 함께 있는 것인데, 그것은 원문의 종류에 있어 상대적으로 별로 어렵지 않으며, 가장 명백한 의미에서 유일하게 끝나지 않는 것이다.


4부
I
Drúedain

내 아버지는 당신 인생의 말기 무렵에 Anórien에 있는 Drúadan 숲의 야인들과 Dunharrow로 올라가는 길에 있는 Púkel인들의 석상들에 대해 훨씬 많은 것을 밝히셨다. 제일 시대의 Beleriand의 Drúedain에 대해 전하며, ‘신실한 석상’에 대한 내용이 들어있는 여기에 실린 해설은, 주로 중간대륙의 언어들의 상관관계에 관한, 길고 논증적이며 끝나지 않은 한 평론에서 꺼낸 것이다. 보게 되는 바와 같이, Drúedain은 초기 시대들의 역사로까지 거슬러 올라가기로 되어있었으나, 출판된 Silmarillion에서는 부득이하게도 이에 대해 아무 흔적도 있지 않다.


II
Istari

반지들의 제왕의 출판이 승인된 후 곧 삼권의 끝에 색인을 둬야 한다는 제안이 있었고, 내 아버지는 처음 두 권이 인쇄를 위해 떠난 이후인 1954년 여름에 그 작업을 시작하신 듯 하다. 당신은 1956년의 한 편지에서 이 일에 대해 ‘이름들에 대한 색인을 만들어야 했는데, 그것은 어원에 대한 설명을 통해 아주 큰 요정어 단어집을 제공했을.... 전 여러 달 동안 그것에 종사하여, 그것이 규모와 비용이 매우 비쌀게 확실해질 때까지 처음 두 권에 색인을 달았습니다 (그것이 3권이 지연된 주된 원인이었습니다).’라고 쓰셨다.
    결국에 1966년의 두번째 판 때까지 반지들의 제왕에는 색인이 있지 않았지만, 내 아버지의 원래의 거친 초안이 보존되어있다. 그것으로부터 Silmarillion의 내 색인에서 이름들을 번역하고 간결한 주석적인 진술들을 넣는 계획과, 그리고 또한 거기와 이 책의 색인 모두에 있는, 일부 번역문들 및 일부 ‘정의들’의 어법이 유래하였다. 또한 거기에 ‘Istari에 대한 평론’이 나오니, 본 책의 이 편이 이것으로 시작한다 — 내 아버지가 특유의 방식으로 종종 작업하셨긴 해도, 그 길이에 있어서는 아주 평범한 원래 색인의 항목이다.
    이 편 안에 있는 다른 인용문들에 대해서는, 제공될 수 있는 날짜의 예시들을 본문 안에 직접 실었다.


III
Palantíri

반지들의 제왕의 두번째 판을 위해 (1966년) 내 아버지는, 두 개의 탑, III 11 ‘Palantír’ (세권 짜리 양장판 203쪽)의 한 구절과 왕의 귀환, V 7 ‘Denethor의 화장’ (인용한 판 132쪽)의 같은 문맥에 있는 일부 다른것들에 근본적인 교정을 가하셨으나, 다만 이 교정들은 그 개정판의 두번째 쇄까지 (1967년) 본문에 수록되지는 않았다. 현재 책의 이 편은 이 개정판과 관련된 palantíri에 대한 저술들로부터 나온다. 나는 그것들을 하나로 이어지는 평론으로 정리하는 것 이상은 하지 않았다.

*    *    *
중간대륙의 지도

Eä of the Ring 내 처음 의도는 반지들의 제왕에다 더 추가된 이름들을 덧붙인 지도를 이 책에 포함시키는 것이었으나, 잘 생각해보니, 내 원래 지도를 모사하여, 이 기회에 (내 힘을 넘어서는 큰 결함들을 교정하기 위해) 일부 작은 결함들을 교정하는 것이 나로서는 더 나을 듯 했다. 그러므로 나는 그것을 한배 반의 축척으로 꽤 정확하게 다시 그렸다 (즉 말하자면, 출판된 크기에 있어, 새 지도는 옛 지도의 한배 반만 하다는 것이다). 보여주는 면적은 더 작지만, 소실된 지형들은 Umbar 항구와 Forochel 갑 뿐이다.* 이것은 글자를 다르고 더 큰 양식으로 도안하여, 명확도에 있어 큰 이득이 되게 하였다.
Eä of the Ring     Lond Daer, Drúwaith Iaur, Edhellond, Undeep들, Greylin처럼 이 책에는 나오지만 반지들의 제왕에는 안 나오는 가장 중요한 지명들 모두와, 그리고 HarnenCarnen 강들, Annúminas, Eastfold, Westfold, Angmar 산맥처럼 원래 지도에 있는 게 좋았거나 있어야 했던 다른 몇 개들이 포함되어있다. Rhudaur 하나만 넣었던 실수는 CardolanArthedain을 추가함으로써 정정되었으며, 나는 멀리 북서쪽 해안에 떨어져있는 Himling이라는 작은 섬을 보이게 했는데, 그곳은 내 아버지의 밑그림 지도들 중 하나와 내 첫 초안에서 나오는 것이다. Himling은 (Silmarillion에서 Fëanor의 아들 Maedhros의 요새가 있던 거대한 언덕) Himring의 초기 형태였으며, 그 사실은 어디에서도 언급되진 않긴 해도, Beleriand를 가라앉히고 뒤덮은 물 위로 Himring의 꼭대기가 솟아 있었던 것은 분명하다. 그 서쪽으로 얼마 거리에는 Tol Fuin으로 이름 불리는 더 큰 섬이 있으며, 그곳은 Taur-nu-Fuin의 가장 높은 지역임에 틀림없다. 모든 경우에 그런건 아니지만 보통 나는 Sindarin 이름을 (알려져있다면) 선호했으나, 번역된 이름이 많이 사용되면 대개 그것도 같이 실었다. 내 원래 지도의 꼭대기에 표시된, 북부 황야(Northern Waste)는 사실 Forodwaith와 동일한 것으로 예정되었던 것이 확실해 보인다는 점을 주의해야할 것 같다.†
    나는 Arnor와 Gondor를 잇는 대로(Great Road)의 전 거리를 표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했으니, 다만 Edoras와 Isen 여울 사이의 경로는 (또한 Lond Daer 및 Edhellond의 위치를 정확히 두는 것이 그런 것처럼) 억측한 것이긴 하다.
    마지막으로 나는, 내가 이십 오 년 전에 급하게 만든 지도의 (명칭 및 글자를 도안하는 것 이외의) 형식과 세세한 것을 정확히 보존한 것이, 그것이 구상한 것 혹은 성취한 것이 우수하다는 어떤 믿음도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고자 한다. 나는 내 아버지가 그것을 당신이 직접 만드신 것으로 결코 대체하지 않으신 것을 오래도록 유감으로 여겼다. 하지만 그것이 ‘그 지도’가 되었고, 이후 (종종 그것의 부족함을 알아차리신 동안에) 내 아버지께서 스스로 늘 그것을 기초로 이용하셨다. 당신이 만드신, 그리고 내 것이 유래하게 된 다양한 밑그림 지도들은 이제는 반지들의 제왕의 저술에 대한 역사의 한 일부이다. 그러므로 나는, 이 문제들에 대한 내 기여가 계속되는 한, 내가 도안한 것이 내 아버지가 구상하신 것들의 구조를 적어도 나쁘지 않은 신념으로 표현해주므로, 그것을 그대로 놔두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하였다.

    * 나는 ‘Forochel 빙만(Icebay)’이라고 내 원래 지도에 표시된 곳은, 사실 (반지들의 제왕, 부록 A, I, iii에 ‘거대한’ 곳처럼 언급된) 그 만의 작은 일부일 뿐이었다는 것을 이제 거의 의심하지 않는데, 그곳은 북동쪽으로, 거대한 Forochel 갑에 의해 형성된 그 북쪽 및 서쪽 연안까지 훨씬 더 연장되며, 그 갑의 끝부분이 이름이 없이 내 원래 지도에 나타나있다. 내 아버지의 지도 밑그림들 중 하나에는 중간대륙의 북쪽 해안은 그 갑에서부터 동쪽 북쪽 동쪽으로 큰 곡선을 그리며 뻗어나가, 가장 북쪽 지점이 Carn Dûm 북쪽으로 700 miles 정도 되는 것으로 나온다.
    † Forodwaith반지들의 제왕 (부록 A, I, iii)에 한 번만 나오며, 거기에서는 북부지대(Northlands)의 고대 거주민들에 대해 언급하니, Forochel의 설인들(Snowmen)이 그들의 잔존자들이었으나, 그 Sindarin 단어 (g) waith는 그 지역들과 그곳에서 사는 민족들 양쪽에게 다 사용된다 (Enedwaith와 비교하라). 내 아버지의 밑그림 지도들 중 하나에서는 Forodwaith는 명시적으로 북부 황야와 동일한 것으로 보이며, 다른 하나에서는 북쪽땅(Northland)으로 번역되어있다. Eä of the 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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